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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산출의 기준, COFIX(코픽스)란 무엇인가?

정보 365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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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대출 금리, 그 산출의 기준인 코픽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시중금리를 반영하여 만든 지표인데요, 예전에는 시중금리의 기준을 CD금리(양도성예금증서)로 했었습니다. 씨디 금리 기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코픽스는 CD금리를 대신할 기준금리로 도입이 되었으며, 은행연합회에서 8개 시중은행의 금리를 조사하여 발표합니다.

코픽스는 '신규취급액 기준, 잔액기준, 단기, 신잔액기준'의 4가지가 있으며 주로 쓰이는 것은 '신규취급액 기준, 신잔액기준' 2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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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방법을 살펴보면,

신규취급액기준은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 등 8개 수신상품을 대상으로 "한달간" 은행에서 새로 조달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하고,

잔액기준월말 보유중인 수신상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단기 코픽스 3개월물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가중평균금리를 산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대출 재원으로 쓸수 있는 자금의 잔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합니다. 신잔액기준은 은행의 실제 조달금리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뒤늦게 만들어졌습니다.

각 산출방법의 변동폭은 신규취급액기준이 가장 크고 신잔액기준이 가장 작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최근 1개월로 반영기간이 정해져 있는 반면, 신잔액기준은 과거 예금도 다수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신잔액기준 코픽스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출된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하여 은행 내부의 가산금리를 더하고 거래실적이나 기타 우대금리등을 차감하여 실제 최종 적용 금리가 정해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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