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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채권 매입 하는 방법은?

정보 365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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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주택채권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국민주택채권이 은행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ㅎㅎ 아마 거의 비중이 없을 겁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국민주택채권은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하지만 국민주택채권은 특정 사업이나 업무를 진행할 때 반드시 매입을 해야 하는 것이라 나름의 역할이 있답니다.


    국민주택채권이란?

 

주택도시 기금법에 따라 부동산을 산 사람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때 부동산의 시가표준액의 일정 비율만큼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무기명 국채(한경 경제용어 사전 인용)


주택채권은 집을 살 때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만큼 매입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실물 채권이 있었거든요. 2004년에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실물 채권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다들 매입과 동시에 즉시 매도를 해서 매입 영수증만 제출하는 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채권을 보유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금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보유의 메리트가 없지만 과거에는 국민주택채권도 고금리였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되었습니다. 그것도 복리 이자였답니다. 

그럼에도 보유를 원하는 경우 전자식 국민주택채권을 증권계좌에 입고하는 식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국민주택채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종2종이 그것입니다.

 

1종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필요시 매입하는 주택채권을 말하고 2종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주택을 분양받을 때 매입하는 것입니다. 판교 신도시 분양할 때 쓰였습니다. 지금은 2종은 발행이 폐지되어 1종만 있습니다.

 

 국민주택채권의 매입이 필요한 경우

- 국가 또는 지자체의 면허, 허가 등을 받을 때(건축 허가 등)

- 부동산의 등기, 등록 시(저당권 설정 포함)

- 국가 및 지자체와 건설, 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통 개인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채권 매입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저당권 설정은 대출받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법무사에서 일괄 처리하기 때문에 내가 매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비용은 부담해야 합니다. 

 

 매입하는데 얼마가 들어갈까?

대상 금액의 일정 금액을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수가 크면 당연히 매입 금액도 커집니다.

하지만 즉시 매도로 매입하는 경우 오늘 기준 10,000원 매입하는데 667원이 드네요(용도와 매입 시기 등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권 3백만 원어치를 매입 해오라던데..라고 하면서 은행에 300만 원을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 즉시 매도는 사면서 동시에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루치 할인액 정도만 부담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보유를 하시려면 액면 금액 전체가 다 필요합니다.

 

매입방법

기금업무를 취급하는 은행에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기금 주간사 은행),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입니다.

창구로 가시는 방법도 있고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매입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스마트폰 뱅킹 국민주택채권 매입화면

발행이 된 국민주택채권은 "채권 방행 번호"로 매입 내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공동 인증서가 필요한 경우 있음).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다음에 또 도움 되는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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