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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장 및 자산의 현재 상황 차트

정보 365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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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투자 뉴스 관련 카카오뷰 채널을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요새 투자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매일 매일이 한숨 나는 상황입니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좋은 뉴스가 없을까요.

고수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미는 내공이긴 하나 2007년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계속 매매를 하면서 느낀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을 말해보라면 "예측은 무의미하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Mr. Market은 항상 우리 머리 위에 있으니까요.

최근 시장 상황을 훑어볼 겸 주요 시장(지표) 차트를 한번 가지고 와봤습니다.
물론 요즘은 차트 볼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지만 한번 리뷰한다는 생각으로 같이 봐주세요.
큰 흐름을 보기 위해 주봉 기준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MTS에서 보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MTS기준 차트입니다.

S&P 500

세계 주식의 중심, 뉴욕 증시의 대표지수 중의 하나 S&P입니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숨가쁘게 상승한 지수가 최대 조정을 맞았습니다. 주봉 기준 20일선 아래로 떨어졌는데 하락 추세가 더 이어질 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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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세계 기술주의 중심, 나스닥의 주봉 차트입니다.
큰 흐름은 같으나 반응속도가 S&P보다 빠르기 때문에 조정 폭이 더 큰 모습입니다.

EUROSTOXX50

유럽 연합의 대표지수인 EUROSTOXX 50의 차트입니다.
미국보다는 조정폭이 크지 않습니다.

KOSPI

우리나라 KOSPI지수입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해온만큼 선반영이 되었다고 보고 싶지만.. 섣부른 예측은 위험할 것 같습니다.

KOSDAQ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큰 코스닥입니다.

항셍

항셍의 조정은 비교적 빨리 시작되었습니다.
차트 상으로는 작년 말부터 반등을 하는 모양새이지만, 미국 긴축 발 악재를 같이 반영하지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싱크로가 큰 만큼, 항셍만이라도 큰 폭의 조정이 없다면 이 조정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환율

원달러 환율 차트입니다.
시장의 리스크와 움직임을 같이하는 지표로 인식 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 강남 부자들이 달러를 쓸어담고 있다는 기사를 본것 같네요^^;;

올해의 비추 자산으로 꼽힌 금 차트입니다.
금리 상승기에는 금의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가상화폐가 주식, 달러에 이은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설 자리가 더 좁아진 모습입니다.

WTI(서부텍사스유)

혼자 오르고 있는 자산, 유가입니다.
조기 긴축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는 변이를 거듭하고 있는데도 유가는 계속 오르자 물가 상승 우려가 커져 조기 긴축의 원인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작년 11월 1BTC 82백만원을 정점으로 하락폭이 엄청납니다.
거의 절반 수준의 하락폭인데 이건 조정이라 부르기도 어렵겠네요.

코스피 등 지수는 기업 주가의 composition이므로 중국 지수가 아닌이상 반토막이 나는 일은 사실상 없다고도 볼 수 있는데, 비트코인은 대표성은 있지만 1개 자산이다 보니 떨어지면 감을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내려가네요.

유튜브에 보면 요즘이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라고 했는데, 요즘 투자자산들을 보다보면 단군이래 가장 돈 잃기 좋은 시대인것도 같습니다.
예전에는 노동을 하면 작게라도 더해지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노동으로 힘들게 번 자산을 앉아서 까먹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이 어서 반등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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