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장 및 자산 현황(2월 둘째주)

안녕하세요, 

저번 1월 23일에 시장 및 자산 현황 글을 한번 쓰고, 그 뒤로도 폭풍같은 변동성을 거쳐 2월 2째주를 맞고 있습니다.

한번씩 전체적인 흐름을 볼겸 주요 자산 및 지수를 보고 있는데 간단하게 차트(주봉 기준)와 설명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볼때마다 앞으로의 흐름도 예지몽 보듯이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S&P 500

1월 말에 포스팅 할때는 이대로 세계 경제 다 망하는 걸까 싶었는데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급반등할 때 우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었던 관계로.... 혜택(?)을 못 봤네요...ㅠㅠ 떨어질때는 같이 떨어져놓고..

실적 발표 시즌이 한창입니다.

 

 

NASDAQ

S&P와 비슷하게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빅테크주들의 실적발표에 의해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습니다.

 

 

EUROSTOXX 50

저번 포스팅에 미국보다 조정폭이 크지 않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래서인지 반등도 늦는것 같네요.

유럽 증시 또한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지난주 BOE와 ECB의 금리 인상 움직임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KOSPI

코스피 차트입니다. 

반등하는 모습인데 아직 약하네요.

반등다운 반등도 못하고 긴축정책이나 기타 해외 상황에 또 하락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직관적으로 봤을 때 큰 하락차트라 안심할 수가 없네요.

 

 

 KOSDAQ

코스닥 차트입니다. 연초부터 악재가 얼마나 터지는지... 

차트는 코스피와 대동소이합니다.

 

 

항셍

항상 제갈길 가는 항셍 지수 차트입니다.

2월 중 하락과 상승을 거치면서 이평선 수렴 상태입니다.

홍콩 지수는 춘제 연휴 이후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환율

환율은 크게 보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 저점 이후로 기복은 있어도 상승 추세는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작년 2021년 1월 최고점은 아니지만 2020년 하반기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조정기간을 거치는데 그 시기와 일치합니다.

 

 

금

금은 저번과 비슷합니다. 

연초부터 비추 자산으로 꼽히다가 요새 비트코인마저 증시랑 연동되는 듯한 흐름을 보이면서 시세가 맥을 못 추니 '금의 안전자산으로써의 매력이 부각된다는 취지의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WTI(서부텍사스유)

요새 원유가격 곧 100불 넘겠다는 기사 많이 나오네요. 어떤데는 보니까 120불도 적어놨더라구요.

코로나를 맞으면서 원유 생산량을 감축했었는데 이제는 작년부터 백신도 나오고.. 전세계적으로 사회활동을 재개하면서 공급 대비 수요가 폭증한 것이 원유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 먹는 치료제도 나오고 오미크론으로 대변되는 '높은 감염률, 낮은 치명률'로 인해 팬데믹이 어떤식으로든 끝이 보인다는 전망(감기처럼 계속된다..)이 나오는 상황이라 유가의 상승은 당분간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트코인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음.... 주식시장과 같이 가는 걸까요? 

시장을 움직이는 건 돈의 흐름이라고 어느 전문가가 그랬듯이 긴축정책이 시작되면 코인 시장에도 돈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수도 상하로 정신없이 휘몰아치고 파생되는 뉴스도 쏟아지고, 작은 변동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그래도 전체를 보면서 흐름을 조금이라도 잡아보자는 생각이라(저부터) 한번씩 추세를 올려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